야식과 과식을 멀리하는 식습관 갖기

위장의 음식물이 역류하는 사람 가운데 일부는 위장 압력이 높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합니다. 위장 압력이 높은 사람의 공통점은 과식과 야식을 즐기는 편입니다.
따라서 과식과 야식을 피하는 것이 역류식도염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술을 마시고 자주 구토하는 사람도 역류식도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토 과정에서 위액도 함께 역류하기 때문입니다.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과일주스,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역류식도염이 있다면 이런 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위내시경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은 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답답합니다. 이런 경우 대개 기능성소화불량증입니다.
말 그대로 위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위장병입니다.
기능성소화불량증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연구결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기능성소화불량증이 있는 사람 대부분은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하루 세끼를 매일 같은 시간에 챙기는 식습관을 강조합니다. 노성훈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은 이 질환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위장병 치료와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또 과식도 피해야 합니다. 평소 먹던 양보다 한두 숟갈 적게 먹도록 합니다.
음식은 충분히 씹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보다 식사 시간을 5~10분 늘리도록 권합니다.
식사할 때 기름지거나, 맵거나,짠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공무원연금공단 월간공무원 2022년3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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