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암보험 가입해야 하는 이유

최근 5년간 5대 암 진료 환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암과 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 등 5대 암으로 진료 받은 20대 암환자는 2014년 3,621명에서 2018년 2만1741명으로 5년간 44.5% 늘었다.
20대 암 환자는 같은 기간 연령대별 증가에서 가장 높았다.

젊은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젊은 세대의 식습관과 스마트폰 장기 사용에 따른 전자파 과다 노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적인 문제와 식습관등으로 젊은 사람들도 본인의 보험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20대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실손보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30대가 넘어갈 수록 어떤 보험을 들어야할지 고민이 크다.
전문가들은 30~40대에게 실손보험이 가장 필수적이라며 나머지 보험도 목적에 따라 가입할지, 하지않을지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며 30~40대가 가입해야할 1순위 보험으로 실손보험을 꼽았다.

실손보험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하는 보험이다. 실손보험은 대부분 보장 내역이 동일하지만 가입 회사별로 보험료가 달라 회사별 보험료를 확인해야 한다.

생명보험사는 생명과 관련된 상품을 취급한다.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사망 원인과 일시를 불문하고 계약 시 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이 대표적이다.
무조건 보험금을 주는 종신보험과 달리 정기보험은 70세, 80세 등 기한을 정해두고 그 나이에 이르기 전에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준다.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리스크가 있는 대신 월 납입 보험료를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은 모두 사망보험의 한 종류다.

암이나 백혈병 등 큰 질병에 걸렸을 때 필요한 생활비, 간병비 등 목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실손보험만으론 부족하다.
중증질환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데 실손의료보험은 한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직에 따른 생활고 역시 실손보험이 해결해줄 수 없다.
암보험이나 종합건강보험 상품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이들 상품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다.

유전력이 있다면 암보험은 젊을 때 가입하는 게 좋다.
나이가 많아지면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에 걸리면 3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30세는 20년 동안 총 1164만원, 40세는 1462만원, 50세는 1831만원을 내야 했다.
30세에 가입하든 50세에 가입하든 100살까지 보장받는 건 똑같은데 보험료는 36%나 비쌌다.

보험료 줄이려면 다이렉트 보험으로
일반적으로 다이렉트보험을 선택하면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20~30%정도 저렴하다.
보험상품은 기업과 소비자의 정보비대칭성이 높기로 유명하지만, 인터넷이나 앱을 사용하면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일 수 있다. 각 보험의 보험료를 비교하고 싶다면 보험다모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보험 스타트업들의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고 꼭 필요한 보험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시기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해 보험 혜택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 현명한 보험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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