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자녀보험 종류와 필요성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족들에게 한번더 관심이 가는 달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가 커 가면서 필요한 보험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보험과 건강보험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실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대가 변화 하면서 다양한 질병으로 아동·청소년의 진료비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성조숙증도 보장한다.
최악의 경우지만 유괴·납치위로금, 강력범죄 치료비도 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는 급증하는 의료비 보장을 위한 어린이보험을 줄지어 출시 중이다.

어린이보험은 태아·어린이를 포함한 성장기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상해위험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추후 성년이 될 자녀의 의료실비보험으로 기능하다.
특히 임신을 하고난 부터 해서 영유아기에 중병 혹은 희귀병에 걸리거나 생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더라도 보장해주어 막대한 수술·입원·치료비 문제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보험이기도 하다.

Child_Insurance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도 발병하기 쉬운 질병, 골절 화상 등을 집중 보장하는데, 생명보험사가 판매하는 상품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암이나 치명적질병(CI) 등 성인질환까지 보장 가능하다.
보험사에 따라 100세 만기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아토피, 교통사고, 유괴납치 등 최근 들어 증가하는 위험까지 보장하기도 한다.

생명보험은 출생, 성장, 결혼, 육아, 노후 등 생애주기 전반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성장기(0~19세), 청년기(20~30대), 중년기(40~50대), 노년기(60대 이후)에 맞춰 생명보험상품 가입이 필요하다.

Child_Insurance

어린이 보험가입시에는 목적과 예산 그리고 보장등을 고려해야 한다.
보험사마다 특약이 매우 다양하지만 핵심이 되는 보장 수준은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가입을 앞두고 고민해야 할 사항은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이다.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납입 보험료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중도에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해지 하거나 보험료가 연체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보험상품 기획자들이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어린이보험 가입 조건은 ‘80세 만기·20년납’이다.
시중에는 보험기간이 100세, 심지어 110세 만기 상품이 있지만 초고령기 만기되는 상품은 보험료가 지나치게 비싸다.
자녀가 청년기나 중년기 추가로 성인보험을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납입기간은 20년납이 적당하나 자신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바꿀 필요가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5년납이나 10년납을 선택해 보험료 부담 총액을 줄일 수 있다.
유아 혹은 아동기 자녀에게 20년납으로 가입해줄 경우 자녀가 경제 생활을 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녀의 건강만큼은 조기에 책임지겠다는 생각이라면 갱신형보다 만기형을 선택해야 한다.
갱신형은 보험사에게 유리하고 소비자에게는 불리한 형태다.
장기보험 계약이 많은 보험사들은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자본확충 우려가 커져 갱신형 가입을 선호한다.
만기형 상품을 고려한다면 현대해상 굿앤굿보험이나 KB손해보험 희망플러스보험에 관심을 둘만하다.

다만, 10만원대의 만기형 보험을 가입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일 경우 10만원 미만인 갱신형을 선택해도 좋다. 자녀가 경제적 자립을 하기 전까지 건강을 책임지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나 생후 양육비 부담이 큰 쌍둥이를 가졌을 경우라면 20년 혹은 30년 주기로 100세까지 자동갱신되는 자동갱신형 상품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보험상품 가입 시 생명보험협회의 상품비교공시제도를 통해 사전에 각 생명보험사의 상품을 비교·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지원사업 변경, 자금 조기 소진 등으로 인해 동일한 조건의 상품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청 전 해당기관에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취급기관의 자격조건 및 심사 세부기준에 따라 상품의 이용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상세한 대출 신청 및 가능여부는 상품 취급기관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dvanced-floating-content-close-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