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 옻닭 옻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옻 알레르기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한후 옻나무에 접촉했다가 피부가 부풀어오르는 옻 알레르기에 걸리기도한다.
옻 알레르기의 원인은 옻나무의 잎, 껍질, 줄기에 함유된 성분 우루시올(Urushiol)에 있다.
옻 알레르기 발생시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가려우며 호흡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간 기능 이상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옻닭

몸건강을 위해 옻닭을 즐겨 먹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은 이미 옻에 대한 면역력이 있어 옻 알레르기에 걸리지 않지만 처음 먹는 사람들은 주의을 해야한다.
옻닭을 먹다가 피부에 발진이 생겨 고생한 사람들많다.
옻에 의한 전신성 접촉 피부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는 주로 봄철에 발생했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옻닭 섭취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옻닭의 경우 소화흡수 되면서 성분이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옻나무에 피부가 닿는 경우보다 더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옻 알레르기 치료

식후 약 72시간 뒤부터 온몸에 홍반성 두드러기와 수포가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기도가 부풀어 호흡이 불편해지기도 하고, 간이나 신장에 이상이 생겨 오랜 기간 입원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증상이 급성이거나 광범위한 경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로 전신치료를 실시하고, 국소적으로 발생했을 경우에는 환부에 냉습포 요법과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를 실시한다.

예전에 옻닭을 먹어서 문제가 없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다음에 옻닭을 먹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옻 알레르기 집에서 치료법

집에서 간단한 치료방법은 알코올로 소독한다.
먼저 피부 부위을 찬 물로 해당 부위를 씻어낸다.
이때 뜨거운 물이나 따뜻한 물은 금물이다. 왜냐하면 오히려 모공을 열어 옻이 더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몸의 어떤 부위이든 상관없이 옻이 닿은 부위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옻의 독을 알코올로 문지르며 소독해 독이 피부에 흡수되어 점점 스며드는 것을 막는다.
당장 좋아지지는 않지만 독이 스며들어 깊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구매해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주자.

두드러기와 수포가 오른 부위를 가렵다고 긁지 않아야 한다.
붉게 오르는 반점은 전염성은 없지만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박테리아가 상처 속으로 들어오게 할 수도 있다.
물집이 잡혔다면 건들지 말고 심지어 물집이 터져도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손톱을 짧게 자르고 해당 부위를 밴드나 붕대로 보호해 잠결이나 무의식적으로 긁지 않도록 한다.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 치료제)를 복용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데 쓰이는약물로 옻이 올랐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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