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빨리 올리는 방법

신용점수 빨리 올리는 팁

신용점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나이스평가정보 같은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다.
신용점수는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신용평가사는 빌린 돈을 얼마나 잘 갚는지, 차주의 상환능력을 주로 평가한다.

그럼 본인의 신용점수을 관리하고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거래은행 이용하기

여러 은행,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거래 실적을 꾸준히 쌓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된다.
만약 제1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어 제2금융권을 이용하던 사람이라도 한 곳에서 꾸준히 실적을 쌓으면 제1금융권 이용이 가능해지기도 하다.

주거래은행을 정해서 급여 이체와 공과금 납부 등으로 금융거래 실적을 쌓는 게 신용점수 관리의 첫걸음이다.
특히 금융거래 이력이 거의 없어 신용점수가 낮은 사회초년생이 가장 손쉽게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통신요금 잘 납부하기

통신요금을 비롯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의 비금융정보도 신용점수에 반영할 수 있다.
통신요금 등을 연체하지 않고 납부했다면 신용점수에 가산점을 준다.
나이스신용평가의 ‘나이스지키미’나 KCB의 ‘올크레딧’ 홈페이지 등이 제공하는 간편 제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즘은 금융사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가능하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도 잘 관리하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다.
신용카드를 만들었다가 해지하기를 반복하기보다는 1~2개 신용카드를 정한 뒤 오랫동안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단, 신용카드 사용 시 연체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잘 쓰면서 잘 갚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카드를 장기간 이용했다는 것은 매달 카드대금을 밀리지 않고 갚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다.
체크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넘게 꾸준히 사용하면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40점까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신용카드 한도는 50%이내로 사용하기

용카드를 쓸 때 전체 한도의 30~50%에서 쓰는 걸 권장한다.
카드 한도에 가깝게 사용하면 빚이 많고, 제때 카드값을 못 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신용점수에 반영될 수 있다.

소액이라도 연체는 안돼

신용관리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연체’다.
특히 대출, 신용카드와 같은 금융 상품의 연체는 신용등급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또한, 비금융정보도 신용점수에 반영되므로 휴대전화 요금, 공과금, 건강보험료 등에 대해서도 연체를 주의해야 한다.

10만원대 소액이라도 장기간 연체하면 신용 점수를 낮추는 요인이다.
더욱이 연체 정보는 빚을 갚은 이후에도 일정 기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또 고금리 대출인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자주 사용하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대출 줄이기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대출받은 금융사도 최대 2개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은행은 여러 금융사에 걸쳐 다수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다중채무자로 관리한다.
다중채무자는 빚을 돌려막는 경우가 많아 신용점수나 대출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빚을 갚을 때도 대부업 대출과 신용카드론, 현금서비스, 저축은행 대출 등 금리가 높은 상품 순으로 빨리 갚는 게 신용점수를 올리는 요령이다.

본인의 신용점수 관리하기

신용평가 회사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올크레딧)와 나이스평가정보가 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뱅크나 토스 등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도 이 두 곳 중 하나이다.
앱을 통해 수시로 본인의 신용점수을 확인 및 관리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신용점수에 가장 나쁜 건 연체이다.
아주 소액일지라도 연체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연체 이력은 최장 5년 신용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연체 기간이 오래된 것일수록 점수가 많이 깎이기 때문에, 만약 일부만 상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오래된 연체부터 상환해야 한다.
기록에 남는 연체는 영업일 기준 5일 이상, 10만원 이상일 때이다.

※ 지원사업 변경, 자금 조기 소진 등으로 인해 동일한 조건의 상품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청 전 해당기관에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취급기관의 자격조건 및 심사 세부기준에 따라 상품의 이용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상세한 대출 신청 및 가능여부는 상품 취급기관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dvanced-floating-content-close-btn